서울로에서 만나는 현대미술, '서울로 전시관' 3차 전시 오픈
서울로에서 만나는 현대미술, '서울로 전시관' 3차 전시 오픈
  • 장진숙 기자
  • 승인 2017.12.06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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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와 네이버문화재단, 6일 ‘헬로!아티스트’ 3차 전시 오픈
▲김종범 작가(사진=내외뉴스 디지털뉴스부)

(내외뉴스=장진숙 기자)서울시는 서울로 7017 상부에 위치한 서울로 전시관에서 네이버문화재단의‘헬로!아티스트’ 세 번째 현대미술 작품‘을 6일부터 내년 오는 1월 22일까지 전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올 초 지난 2월, 서울시와 네이버문화재단이 체결한 ‘서울로 7017 전시문화 및 운영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이다.

지난 5월 서울로 7017이 준공되고, 이우성 작가의 회화작품(1차전시)과 정혜련 작가의 설치작품(2차전시)을 서울로 전시관에 연이어 전시하며, 그간 서울로를 방문한 683만여명의 시민들이 현대미술을 부담 없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도록 시는 많은 노력을 해왔다.

이번 3차 전시는 김종범 작가의 디자인 작품으로, 작품명은 ‘라운드 라운지(round lounge)’이다.

이번 전시 작품은 두꺼운 외투를 걸어놓은 옷걸이, 의자, 손잡이, 선반, 스피커, 조명, 와이파이 등이 하나하나 어우러져 디자인 된 ‘가구 시스템’으로 개인적이면서도 공적인 공간을 제공한다.

'헬로!아티스트'는 젊은 시각예술작가를 발굴해 창작활동 및 전시 기회를 지원하는 네이버문화재단의 창작자 지원 사업이다.

‘헬로! 아티스트 서울로 3차 전시’는 6일 오픈해 내년 오는 1월 22일까지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상시 무료관람이 가능하며, 자세한 전시 정보는 '네이버 헬로!아티스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수연 서울로운영단장은 “서울로 전시관 전시를 통해 ‘서울로 7017’을 단순한 보행로가 아닌 머물고 싶은 공간,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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