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첨성대, 8색 빛으로 천년고도 밤을 수놓다
경주 첨성대, 8색 빛으로 천년고도 밤을 수놓다
  • 이만호 기자
  • 승인 2017.07.20 14:52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주의 8색, 적·홍·황·녹·청·자·금·흑색으로 야간경관조명 단장
▲ 경주 첨성대 8색 야경
(내외뉴스=이만호 기자) 경주시가 아름다운 8색 빛으로 천년고도의 밤을 수놓아 관광객의 마음과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고 전했다.

시는 첨성대 하단 동서남북 4개소에 총 20개의 LED조명(1개소별 5개 조명)을 이용, 경주의 8색인 적·홍·황·녹·청·자·금·흑색을 오묘하게 조합해 비추도록 설치해 경주의 밤을 화려하게 밝혔다.

이번에 설치한 8색 야간경관조명으로 경주 밤하늘과 조화를 이루어, 여름 휴가철 경주를 방문한 국내외 관광객과 시민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경주가 대한민국 대표관광지인 만큼 야간경관조명의 차별화로 경주의 특색이 잘 드러나 관광객들 마음 속에 아름다운 경주의 이미지가 조성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국내외 관광객이 경주를 방문해 첨성대의 아름다움을 감상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첨성대는 국보 제31호의 선덕여왕 때 만들어진 동양 최고(最古)의 천문관측대로 신라인들의 과학정신을 반영한 건축물이며, 동궁과월지, 금장대와 함께 경주의 대표 주야간 관광지로 지난해 120여만명의 국내외 관광객이 방문했다.

오늘의 이슈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 : (주)내외뉴스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04690
  • 인터넷신문등록일자 : 2017년 09월 04일
  • 발행일자 : 2017년 09월 04일
  • 제호 : 내외방송
  • 내외뉴스 주간신문 등록 : 서울, 다 08044
  • 등록일 : 2008년 08월 12일
  • 발행·편집인 : 최수환
  • 서울특별시 종로구 대학로 13 (뉴스센터)
  • 대표전화 : 02-762-5114
  • 팩스 : 02-747-5344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유진
  • 내외방송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5 내외방송.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nwtn.co.kr
인신위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