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립 주민 불편해소 위해 군과 협의해 21일부터 25일까지 임시교량 설치

임시로 설치되는 다리는 연장 50m, 폭 5m로 10톤 미만의 차량이 통행할 수 있는 것으로, 설치가 완료되면 10ton미만의 차량이 통행할 수 있어 호정2리 주민들의 고립은 풀린다.
제2작전사령부, 제1115야공단 및 제37사단은 장비운반 트럭 12대·유압 크레인 2대 및 안전사고를 대비한 구급차 등 장비와 장병 110명을 투입해 21일부터 5일간 총력을 다 해 25일까지 임시교량 설치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임시교량 설치 작업이 완료되면 고무매트를 깔고 안전난간을 설치하고 고정핀 작업을 해 안전을 확보하고 그 동안 통행의 불편을 겪은 주민들에게 통행로를 제공한다는 방침에 호정2리 주민들은 신속히 통행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것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수해복구에 전력을 쏟고 있으며, 신속히 전하울교에 임시교량을 설치해 고립된 호정2리 주민들의 불편을 최대한 빨리 해소하고 2개월 이내 가교설치가 완료되면 마을로 진입하는 차량통행에 문제가 없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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