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에서 배구 동호인들간 화합의 장 마련

완도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완도군배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총 84개 팀 1,0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으며, 해수욕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했다.
이번 대회에서 남자부 미초리그에서 완도 리멤버팀 1위, 광양 나이스A팀 2위, 대전 주태배기팀, 광주 스뎅팀이 공동3위를, 해초리그에서 장흥회진A팀 1위, 광주 쌍암클럽 2위, 목포 다이날믹팀, 영암 월출산팀이 공동3위를 차지했다.
또한, 이번 대회 개회식에서 최장거리 참가팀인 충남당진 송산클럽과 최다참가팀은 6개팀이 참가한 광양 나이스팀이 특별상을 받았다.
박현식 완도부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남해안 최고의 휴양지인 신지명사십리해수욕장을 찾아주신 배구동호인들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대회기간동안 멋진 경기 펼치시고, 좋은 추억 많이 쌓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회측 관계자는 “대회기간동안 배구 동호인 및 가족 등 1,000여 명이 우리군을 방문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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