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박영길A 기자)진안고원에서 자란 싱싱하고 육질이 단단한 진안딸기가 본격 출하되면서 농한기 농가소득에 기여하고 있다.
진안고원 딸기는 덕태산, 내동산 등 해발 1,000m가 넘는 높은 산으로 둘러싸인 백운면에서 재배되고 있다.
또한, 이 지역은 산간지 기후특성 때문에 딸기묘 생산지로 각광 받아왔다.
육묘 생산을 해온 김현태(50세)씨는 “그동안 딸기묘 생산 경험을 바탕으로 싱싱하고 육질이 단단한 맛있는 딸기생산에 성공해 겨울철 농가소득 향상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진안군은 최근 2년간 진안고원 딸기를 위한 0.2ha 규모의 고설식 배드시설을 지원했다.
박성희 기술보급과장은 “앞으로 고품질 고원 딸기 자묘 생산과 수확을 연계해 겨울철 농업인 소득을 높일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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