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교육은 (사)스페셜올림픽코리아 주관으로 창원시 거주 자원봉사자 100명을 대상으로 약 2시간에 걸쳐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전국하계대회의 기본개요 ▲발달장애인에 대한 이해 ▲자원봉사자의 역할 및 친절교육 ▲창원관광명소 안내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을 이수한 자원봉사자들은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전국하계대회’가 개최되는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개회식 및 상황실 지원, 경기장별 안내·급수 및 교통·주차안내 등에 투입돼 경기진행을 돕게 된다.
김병두 창원시 체육진흥과장은 “자원봉사자들의 말 한마디, 행동 하나가 창원시의 얼굴이며 자원봉사자들의 손에 본 대회의 성공여부가 달려 있다”며 “각자 맡은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 꼼꼼히 봉사활동에 임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창원시는 이번 대회기간 제39사단 군장병을 포함해 모두 400여 명의 자원봉사자를 경기장에 배치해 선수들이 보다 쾌적한 여건에서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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