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정병기 기자) 산청군과 산청군아동위원협의회는 오는 27일과 8월 3일 2회에 걸쳐 지역 내 요보호아동, 한부모 및 다문화가족 등 60명을 대상으로 여름체험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여름방학을 맞아 마련된 이번 활동은 대전광역시 오월드와 대전청소년위캔센터(직업체험관)에서 진행된다.

참가 아동들은 대전 오월드 버드랜드에서 다양한 조류와 특이한 식물들을 구경하며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게 된다.

또한 대전청소년위캔센터 직업체험을 통해 저마다 평소 꿈꾸던 장래희망을 현실과 똑같은 환경에서 직접 경험하는 시간을 갖는다.

산청군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이와 같은 프로그램을 추진해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 할 수 있는 밑거름을 제공하겠다“며 ”가족 간 화합을 도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