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평전통시장 테마거리 사업은 사업비 2억 3천만원으로 봉평전통시장 주요 점포 총 30개 업소의 간판정비 및 13개 업소의 외관정비을 정비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봉평전통시장이 2015년도에 문화관광형시장으로 선정돼 사업비 15억 2천만원으로 3년차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것과 연계해 추가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문화관광형시장 사업은 1년차 사업으로 ICT카페 설치, 스토리텔링 개발, 상인교육, 선진지 견학, 샘플 특화매장 설치, 이벤트 행사 등을 추진했고, 2년차에는 시장 중심인 동이장터길 전 구간을 특화거리로 조성해 POP-UP 홍보부스 설치, 봉평장서포터즈, 토요장 조성, 상인교육 등을 추진했다.
특히, 동이장터길 테마거리조성사업은 11개 점포 간판 및 외관정비를 했으며, 현재 정겨운 먹거리와 넉넉한 인심이 가득한 소설 속 봉평장을 구현해 관광객들에게 각광을 받고 있다.
3년차인 올해에는 주말장 활성화, 상인아카데미, 시장이정표, 포토존 설치, 체험장 조성, 고객쉼터 정비 등을 추진해 명품시장으로 역량을 키워나갈 예정이다.
이에, 군은 봉평전통시장을 특성화시키고 차별화된 시장을 만들어 다양한 계층의 관광객들이 찾아와 지역경제가 함께 성장하는데 큰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한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봉평전통시장이 이번 사업을 디딤돌 삼아 관광과 문화를 아우를 수 있는 인프라 조성을 통해 전국 제일의 전통시장으로, 2018평창동계올림픽을 대표할 수 있는 지역의 대표 전통시장으로 발돋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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