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부터 30일까지 가요제, 락 페스타, 힙합 레이브파티, 레전드 컴백스페셜 열려
(내외뉴스=디지털 뉴스부 기자) 보령시는 오는 30일까지 열리는 제20회 보령머드축제의 다채로운 야간 공연을 선보이며,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여름밤의 추억을 선사한다고 밝혔다. 이는 판타스틱한 머드의 향연으로 초대하는 한 낮의 체험과 낮의 열기보다 더 활활 타오르는 야간 공연으로 보령머드축제의 대표되는 공식을 재확인 시킨다는 것이다.
지난 21일 개막식에는 NCT127, EXID, 김영철, 박보람, 나인뮤지스, 모모랜드, 블락비바스타즈 등 아이돌 가수가 총 출동한 가운데 역대 최다인 7만여 명이 운집한 큰 열기를 보였고, 25일에는 지난해에 이어 월드스타 싸이가 당초 계획된 한 시간을 훌쩍 넘기며 관광객들과 함께 열광의 무대를 선보였다.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는 머드가요제와 락페스타, 힙합 레이브파티, 레전드 컴백스페셜 등 K-POP과 실력파 뮤지션, 그리고 다양한 장르의 멋진 공연이 펼쳐진다.
28일 오후 8시부터는 아이유 축하공연과 크라잉넛 락공연의 ‘머드락 페스타’가 열린다. 가창력과 미모, 예능감까지 겸비한‘아이유’는 머드축제 사상 첫 공연에 참가하며 축제 참가자들의 흥을 돋우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펑크 밴드로서 펑크라는 장르를 우리나라 대중에게 널리 알린 최초의 밴드로 평가 받는 크라잉넛은‘말달리자’를 비롯한 주옥같은 히트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29일에는 K-POP 힙합레이브 파티가 열린다. 김완기의 사회로 국내 최초 래퍼 서바이벌인‘쇼미더머니’에서 인기를 끌었던 산이, 버벌진트, 산체스, ‘고등래퍼’에서 이슈였던 MC그리와 실력파 가수 마이티마우스, 한해 등이 총 출동하며, EDM과 함께 관광객들에게 환상의 힙합의 세계로 초대한다.
마지막날인 30일 오후 9시 열리는 폐막공연은 보령머드축제의 2022년 머드엑스포 유치를 기원하는 폐막 세레머니와 불꽃판타지가 열린 후 K-POP 레전드 컴백스페셜이 열린다. 90년대 인기 절정을 누린 터보와 지누션, 김현정, DJ DOC가 참여하며 30∼50대의 낭만과 추억이 공존하는 멋진 공연으로 성년을 맞은 보령머드축제의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한다.
이밖에도 매일 저녁 6시 부터는 시민탑광장과 만남의 광장, 분수광장 등 4개 버스킹 공연장에서 아마추어 밴드, 타악, 포크송, 뮤지컬 공연이 펼쳐지며, 관광객들에게 한낮보다 더 뜨거운 열기를 선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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