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각지에서 ‘온정 가득한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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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지털 뉴스부 기자
  • 승인 2017.07.26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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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매결연도시 완도군 국수 등 500만원 상당 수해복구 위문품 전달
▲ 자매결연도시 완도군 국수 등 500만원 상당 수해복구 위문품 전달
(내외뉴스=디지털 뉴스부 기자) 기습적인 폭우로 물난리를 겪고 있는 천안에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천안시는 라면, 빵, 음료수, 쌀, 티셔츠 등 민간자원 연계 7,000여개가 넘는 구호물품이 시에 전달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007년부터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완도군(시장 신우철)은 26일 천안시를 찾아 수재민과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해조류 국수 300세트, 장갑, 수건 등 500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했다.

물품을 전달하러 온 신영균 자치행정과장은 “자매결연도시인 천안에서 폭우로 큰 피해를 입었다는 소식을 듣고 안타까운 마음에 물품을 지원하게 됐다”며, “신속히 천안시가 어려움을 극복하길 응원하고 앞으로도 서로가 활발히 협력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대한건설협회 충남·세종시회 천안지회(지회장 신현식)는 지난 25일 수해복구를 위한 한시적 긴급지원금 1300만원을 전달했다.

신현식 지회장은 “최근 천안지역의 수해로 상실감에 빠진 주민들을 보면 말로 표현 할 수 없는 안타까운 심정이 든다”며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정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수해복구를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아산시 새마을회 소속 새마을지도자 최동식 씨(남, 54세)는 본인소유 굴착기 1대를 동원해 북면 가교농산 수해복구 작업에 적극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최동식 씨는 “내가 할 수 있는 재능으로 이웃을 돕는 일에 앞장서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조금이나마 이재민들을 도울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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