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워킹스쿨은 평소 학생들의 체력단련과 건강관리에 관심이 많은 두룡과 원평초등학교가 참여해 전교생 510명을 대상으로 주2회(화,목/수,금)보건소 운동지도사와 걷기지도자의 워킹자세를 지도받으며 3개월 동안 아침 8시부터 30분간 운동장 5바퀴를 걷는 프로그램으로 걷기 생활화를 통해 초등학생들의 신체활동량을 강화하고 비만예방을 위한 취지에서 시작됐다.
두룡초등학교 교장(안경애)은 종료식 인사말을 통해 하반기에는 학교 스스로 워킹스쿨을 운영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 중에 있으며 많은 학생이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를 부탁했으며, 원평초등학교 교감(박대철)은 걷기지도자 과정을 교원연수로 해 통영시 전 학교가 자율적으로 걷거나 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 놓는 등 워킹스쿨에 대한 관심과 학생들의 체력증진에 지대한 관심을 나타내었다.
통영시(시장 김동진)에서는 초등학교와 연계해 학생들의 건강행태 개선 및 비만탈출과 건강수준이 높아질 수 있도록 걷기지도자들과 함께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우리시 건강생활실천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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