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남아프리카공화국과 협력 강화
경북도, 남아프리카공화국과 협력 강화
  • 이만호 기자
  • 승인 2017.07.27 16:24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관용 도지사, 주한남아공대사와 경제·새마을운동 등 교류 논의
▲ 김관용 경북도지사가 노주코 글로리아 밤 주한남아공대사와 악수를 하고 있다
(내외뉴스=이만호 기자) 경상북도가 아프리카 최대무역국인 남아프리카공화국과의 교류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27일 노주코 글로리아 밤(Nozuko Gloria Bam) 주한남아공대사와 만나 경제·통상협력, 새마을운동, 향후 교류방안에 대해 폭넓게 논의했다.

이번 면담은 경북과 교류를 확대하고자 하는 남아공 대사의 요청에 따라 이뤄졌다.

노주코 글로리아 밤 대사는 “경북은 가난 극복의 상징인 새마을운동의 발상지로, 경제발전의 비법을 전수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김관용 도지사는 “남아공은 넬슨만델라의 평화와 화합을 계승하는 국가로 각별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교육, 새마을운동 등 여러 분야에서 교류를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화답했다.

경북도는 1998년부터 남아공 노스웨스트주와 자매결연 해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2011년에는 힐튼 앤서니 데니스 전 주한남아공대사가 도를 방문해 김관용 도지사와 새마을운동 등 다방면에 대해 논의한 바 있다.

한편 1992년부터 우리나라와 수교를 체결한 남아공은 27억 달러 규모의 교역대상국이다. 이집트(24억 달러), 앙골라(20억 달러)를 넘어선 아프리카 내 한국의 최대 무역국이며, LG, 대우, 삼성, 기아, 포스코, 한화 등 국내기업이 다수 진출해 있다.

자세한 문의는 경상북도 일자리민생본부 글로벌통상협력과(054-880-2723)로 하면 된다.

오늘의 이슈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 : (주)내외뉴스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04690
  • 인터넷신문등록일자 : 2017년 09월 04일
  • 발행일자 : 2017년 09월 04일
  • 제호 : 내외방송
  • 내외뉴스 주간신문 등록 : 서울, 다 08044
  • 등록일 : 2008년 08월 12일
  • 발행·편집인 : 최수환
  • 서울특별시 종로구 대학로 13 (뉴스센터)
  • 대표전화 : 02-762-5114
  • 팩스 : 02-747-5344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유진
  • 내외방송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5 내외방송.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nwtn.co.kr
인신위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