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이만호 기자) 안동시청소년참여위원회 ‘조이틴’은 오는 29일 오후 5시 문화의 거리 청소년문화존에서 개최되는 청소년어울림마당에 참가해 위원회 활동을 홍보하고 청소년정책제안과제 발굴을 위한 설문조사에 나선다고 밝혔다.

조이틴(Joyteen)은 join(참여하다)과 Teen(10대들)이 결합된 단어로 지난해 SNS공모를 통해 결정된 청소년참여위원회의 이름이다.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 기본법(청소년의 자치권 확대)에 따라 안동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운영되며, 청소년이 지방자치단체 정책 사업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토록 마련된 기구로 올해 4월 지역청소년 12명을 선발했다.

이날 청소년어울마당에 홍보 부스를 마련해 ‘조이틴’, 상담복지센터 등을 소개하고 특히 ‘개선을 바라는 청소년 정책분야’(교육, 문화, 근로, 또래관계 등) 설문을 실시하는 등 지역청소년들의 목소리를 들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안동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박소희센터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지역청소년의 의견이 반영된 정책제안으로 청소년의 삶과 권리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