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화 박영애, 서각 전영헌, 한국화 김선우, 서예 임현만 대상 선정
(내외뉴스=박영길A 기자)한국미술협회광양지부가 주관한 ‘제3회 전국섬진강미술대전’이 미술인의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이번 미술대전에서는 미술 애호가들의 큰 관심 속에 5개 부문에서 전국 예술가들의 순수 창작 미발표작 796점을 접수받았다.
공모분야별로는 ▲ 서양화(수채화 포함) 273점 ▲ 서각 123점 ▲ 한국화 130점 ▲ 서예(현대서예, 캘리그라피, 전각) 211점 ▲ 문인화 59점 등이다.
지난 7월 5일부터 7일까지 1차 5×7인치 칼라 작품사진을 접수해 7월 10일 1차 심사를 발표했다.
이어, 7월 18일부터 20일까지 1차 선정된 작품과 1차에 포함되지 않는 서예, 문인화 부문을 대상으로 광양문화예술회관에서 2차 접수를 진행했다.
접수된 작품들은 지난 7월 23일 문화예술회관과 광양중학교 체육관에서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공정한 심사를 거쳤다.
최종 심사 결과 서양화부문에는 박영애 씨, 서각부문 전영헌, 한국화부문 김선부, 서예 임현만 씨가 대상에 선정됐다.
채수평 한국미술협회광양지부 지부장은 “전국 섬진강미술대전이 전국 공모전답게 수준높은 작품들이 많이 접수됐다”며, “앞으로 열릴 작품전시회에 많은 관심을 갖고 시민들이 찾아와 작품을 감상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8월 19일(토) 오후 3시 광양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열릴 계획이며, 작품 전시회는 오는 8월 18일부터 23일까지 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8월 25일부터 8월 30일까지 백운아트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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