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배동현
시(詩)
어제 같은 오늘 또 하루
깜깜한 새벽길이 문을 연다
자네는 오늘 또 하루를 어데로 가야만할까?
온 힘을 다해
뭉치고 있는 지나온 날들은
이제는 웃지도 못 한다
바람같이 마냥 지나치기만 하는 맨 낯이여
새벽4시의 이 배짱 앞에서는
이제 더 이상의 묘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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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詩)
어제 같은 오늘 또 하루
깜깜한 새벽길이 문을 연다
자네는 오늘 또 하루를 어데로 가야만할까?
온 힘을 다해
뭉치고 있는 지나온 날들은
이제는 웃지도 못 한다
바람같이 마냥 지나치기만 하는 맨 낯이여
새벽4시의 이 배짱 앞에서는
이제 더 이상의 묘수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