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재해 풍수해보험으로 군민 안전과 재산권 보호에 기여

1일 군에 따르면 풍수해보험은 태풍과 홍수, 대설, 지진 등 예기치 못한 자연재난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행정안전부가 주관하고 민영보험사가 판매하는 정책보험으로 일부를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가 보조해 주는 제도이며 피해 발생 시 복구 기준의 최대 90%까지 보상을 해주는 선진국형 정책보험이다.
보험 지원 금액은 일반 주택 가입자의 경우 전체 금액의 최대 55%를 지원하고 개인 부담률은 45%였으나 올해 하반기에는 전체 금액의 최대 91%를 지원해 개인 부담률은 9%까지 낮아지게 된다.
군은 하반기 풍수해보험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 7월 31일 군청 별관에서 보험 관련 전문가를 초빙 읍·면 풍수해보험 담당자를 대상으로 보험에 대한 이해와 올해 달라지는 제도, 가입 절차 등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 “태풍과 홍수, 대설, 지진 등과 같은 재난 발생으로 군민들의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며 “재난으로부터 군민의 안전과 재산 보호를 위해 보험료 부담이 줄어든 만큼 많은 군민과 단체가 보험에 가입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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