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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방송=장진숙 기자) 배우 남주혁이 '스물다섯 스물하나'로 시작부터 매력 포텐을 터트리며 또 한 번의 인생 캐릭터 경신을 예고했다. 지난주 첫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는 지난 1998년 시대에 꿈을 빼앗긴 청춘들의 방황과 성장을 그린 드라마다. 17일 매니지먼트숲에 따르면 이날 방송에서는 IMF로 모든 것을 잃고 몰락한 집안 환경에서도 씩씩하게 살아가는 백이진(남주혁)의 모습이 그려졌다. 남주혁은 담백한 말투와 따뜻한 눈빛으로 '첫사랑 기억 조작'을 유발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화목한 가정에서 걱정 없이 지내던 고등학생 시절 이진이 밴드부에서 기타를 연주하고 방송부 아나운서로 활약하는 모습들은 그 시절 첫사랑을 연상시키는가 하면, 대학생이 된 이진이 빨간 스포츠카를 선물 받고 압구정을 누비는 능글맞은 모습은 소소한 웃음을 선사했다. 이진은 희도(김태리)가 펜싱 꿈을 위해 간절히 바랐던 전학 소식을 듣고 싱그러운 미소와 함께 "축하해"라는 다정한 인사를 건네며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화장실이 급한 희도에게 상가 화장실 비밀번호인 수학 문제를 암산으로 풀어주며 근사한 수트 차림으로 등장해 화려한 비주얼을 뽐내기도. 버스 안에서 희도가 넘어질 뻔하자 이진이 순간적으로 잡아주며 "운동선수 아닌 사람이 좋은 점이 뭔지 알아? 다쳐도 되는 거. 선수 보호. 앉아"라며 자리를 양보하는 설렘 모먼트도 이어졌다. 남주혁은 캐릭터의 감정선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보는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스타는 지금 | 장진숙 기자 | 2022-02-17 11:02

(내외방송=석정순 기자) 서울시와 서울문화재단은 문화소외계층이 문화·관광·체육 분야 향유 기회를 누릴 수 있는 연간 10만 원의 통합문화이용권 '문화누리카드'를 올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45만 명 전원에게 지급한다고 9일 밝혔다. 공연·전시·스포츠 관람은 물론 체육용품 구매, 국내 여행 시 고속버스·KTX 비용, 숙박비 등 전국 2만 4000여 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서울시는 지난해 대비 35.5% 증액한 총 450억원(국비 290억, 시비 160억)으로 예산을 확대해 올해는 6세 이상(지난 2016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의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전원에게 문화누리카드를 100% 지급한다. 이렇게 되면 수혜자는 지난해 33만 2448명 대비 36%(11만명) 늘어난 45만 507명까지 확대된다. 문화누리카드 발급 이래 대상자 전원에게 카드를 발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기존엔 전체 대상자 중 약 82%의 인원만 선착순으로 신청받아 지원했다. 발급을 원하는 시민은 이번달부터 오는 11월 30일 까지 주민센터, 문화누리카드 대표 누리집, 모바일 앱, 전화 ARS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사회일반 | 석정순 기자 | 2022-02-09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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