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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방송=황설아 기자) 아카에이아이(AKA AI, 이하 아카)는 서울 도봉구 신화초등학교의 AI 교실 구축 사업을 통해 인공지능(AI) 교육 로봇 '뮤지오(Musio)' 설치를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도입은 서울 지역 국·공립 교육 기관이 뮤지오를 도입한 두 번째 사례로, 앞서 서울 노량진초등학교에도 뮤지오가 공급, 설치된 바 있다. 이번 도입은 서울시가 추진하는 AI 기반 융합 혁신 미래 교육 환경 구축을 위한 'AI 교실 구축 사업'의 하나로 진행됐다. 이 사업을 통해 서울 지역 교육 기관은 AI 스마트기기를 확보하거나 AI 진로 체험 등의 체험·교육 기회를 도모할 수 있다. 서울 신화초등학교에 도입된 뮤지오는 지난 2020년 3월 제주도 서귀포시 무릉초등·중학교에 처음 도입된 이래 현재 50곳이 넘는 국내 공교육 기관에 도입됐다. 뮤지오는 아카가 개발한 커뮤니케이션 AI 엔진 '뮤즈'를 탑재한 AI 로봇이다. 딥러닝 알고리즘을 바탕으로 대화 문맥과 상황을 인지하고, 사용자와 나눈 대화 내용을 기억해 의사소통할 수 있다. 아울러 영어 회화 학습 시스템 및 실력 측정용 알고리즘을 탑재, 영어 실력 측정·향상에 도움을 주며, 학생 수준에 따라 영어 대화 난이도를 AI가 스스로 조정하는 등 교육형 AI 기술에 초점을 둔다. 학교 교사용 학습 지도안 및 '뮤즈 아카데미 플랜'을 꾸준히 공급해 교육 현장에서 AI 교육이 실제로 뿌리내릴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사회일반 | 황설아 기자 | 2022-03-22 11:35

(내외방송=한병호 기자) 오미크론의 변이 '스텔스 오미크론'이 국내에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스텔스 오미크론은 오미크론의 변이 바이러스로, 오미크론 유형 중 BA.2로 분류된다. 오미크론보다 전파력이 30% 이상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방대본)에 따르면 오미크론 변이 중, 스텔스 오미크론의 비중이 급증하고 있으며 검사 방법이 PCR(유전자 증폭)방식이 아닌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로 변경되면서 유행 정점까지 기간이 지연되고 규모가 커질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현재 확인되고 있는 확진 사례들의 대부분이 오미크론 변이로 알려졌고 세부 계통에 대한 유전자 분석 결과, 전파력이 보다 높은 스텔스 오미크론 검출률이 국내 사례에서 41.4%, 해외 유입사례에서는 56.9%로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스텔스 오미크론은 처음 발견 당시, PCR(유전자 증폭)검사에서 검출이 잘 되지 않아 등장과 동시에 화두가 됐었다. 방대본에 따르면 이달 3주차 국내 주요 변이 바이러스 검출률은 오미크론이 99.99%로 나타나며 이는 사실상 100%나 다름없다. 오미크론 중에서도, 변이인 스텔스 오미크론의 검출률이 최근 한 달 사이 확산세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사회일반 | 황설아 기자 | 2022-03-21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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