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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방송=한병호 기자) 큐라티스는 개발하고 있는 차세대 mRNA 코로나 백신 QTP104의 1상 임상 시험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7월 19일, 1상 임상 시험 계획을 승인받은 QTP104는 국내 최초로 개발되는 차세대 mRNA 백신(self-replicating, self-amplifying mRNA 또는 replicon RNA)이다. 기존 mRNA 백신과 비교해 더 적은 양으로 강력한 면역 반응을 유도할 수 있으며, 높은 안전성으로 주목받고 있다. QTP104는 현재 신촌세브란스병원(감염내과 염준섭 교수), 강남세브란스병원(감염내과 송영구 교수)에서 임상 시험을 수행하고 있다. 지난해 첫 시험 대상자 투여를 시작으로 DSMB(데이터 안전성 모니터링 위원회)를 통해 약물 이상 반응, 혈액 검사 등의 결과에서 안전한다는 평가를 받아 최근 증가된 용량 투여에 대한 임상 시험에 진입했고, 임상 시험 대상자 모집도 계속 진행하고 있다. 큐라티스 바이오연구소도 QTP104의 효능 평가를 위한 비임상 실험을 수행, QTP104가 코로나19 우한종은 물론 전파력이 높고 중증도를 높이는 델타 변이도 방어할 수 있는 중화항체를 강하게 유도하는 것을 확인했다. 최근 빠르게 전파되는 오미크론 변이에 대한 방어 효과(중화항체, 세포성 및 체액성 면역 형성)는 현재 실험 단계에 있으며, 이른 시간 안에 오미크론에 대한 방어 효과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건강·의학 | 한병호 기자 | 2022-02-07 09:53

(내외방송=한병호 기자) 대한한의사협회(이하 한의협)은 22일 오전 10시, 기자회견을 열고 현재 코로나19 관련 의료계 인력부족 사태의 심각함을 강조하며 '한의진료접수센터'를 개소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한의협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2년 전 국내 코로나 집단 감염 사태가 처음 발생했을 때, 다수의 한의사들이 대구로 자원해 나섰으나, 특정직역의 "한의사를 투입할 경우 국민건강은 안중에도 없이 진료현장에서 철수하겠다"고 엄포로 인해 정부는 눈치를 보며 결국 한의사 투입을 중지했다고 언급했다. 이후에도 코로나 현장에서 봉사하고자 수많은 한의사들이 자원에 나섰으나 방역당국에서는 대답을 회피하다가 급기야 최근에 들어서야 각 지자체별로 판단에 맡긴다는 모호한 대답을 하는 상황에 이르렀다고 지적했다. 현재 하루 5000명 이상의 확진자가 발생하고 오미크론과 오미크론의 변이까지 활개를 치는 가운데 병원의 인력·중증병상 부족 현상은 국민들의 불안함을 가중시킬 뿐이다. 이 같은 상황에 한의협은 "의료인의 책무를 수행하고 있는 한의협 2만 7000 한의사들은 그 어느 때보다도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의 결단을 기다리고만 있기에는 국민의 건강과 생명이 우려스러운 상황으로 더 이상 기다릴 수 없다고 판단,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위해 적극적으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서고자 한다"고 알렸다. 한의협은 코로나19 재택치료자와 코로나 후유증 및 코로나 백신접종 후유증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료를 실시하는 '코로나19 한의진료 접수센터'를 이날 개소와 동시에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말했다.    

건강·의학 | 한병호 기자 | 2021-12-22 12:41

(내외방송=석정순 기자) 비아트리스 코리아는 지난 10일 '헬시 에이징' 캠페인의 일환으로 저소득층 어르신의 사회 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비아트리스 코리아 임직원들과 저소득층 어르신들이 함께 겨울철 가로수의 병충해 예방을 돕기 위한 '양말목으로 나무옷 입히기(트리니팅)'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14일 비아트리스 코리아에 따르면 헬시 에이징 캠페인은 지난 2013년부터 전 세계적인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고령화에 주목해 '건강하게 나이 들기'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이에 대한 사회적 담론 활성화를 목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지난 2016년부터는 한국헬프에이지와 협력해 저소득층 어르신들의 신체적, 정서적 건강을 증진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후원하고 있다. 트리니팅 행사는 한국헬프에이지와 남이섬의 협업하에 서울시 화곡동 인근 어린이 놀이터 가로수길과 강원도 춘천시 소재 남이섬에서 이뤄졌다. 저소득층 어르신들이 양말목 공예를 통해 만든 나무 옷에 비아트리스 코리아 임직원이 손수 제작한 꽃망울 오나먼트를 더해 가로수에 설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화곡동에서는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봉사활동 참여를 통해 직접 나무에 설치하는 과정에서 저소득층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응원하고 지역 환경 보호를 되돌아보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사회일반 | 석정순 기자 | 2021-12-14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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