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대 고국원 교수, 평창군 미탄초등학교 학생대상 드론교육 실시
(내외뉴스=디지털 뉴스부) 18일, 평창군 미탄면 실내체육관에서는 미탄초등학교 학생 30여 명이 드론 조종 연습에 푹 빠져있었다.드론교육은 선문대학교 고국원 교수를 중심으로 스마트자동차공학부 학생들이 20여대의 소형드론을 준비해, 미탄초등학교 학생들에게 대해 이륙법, 주행방법, 착륙법 등 드론비행에 대한 이론교육과 2인 1조로 직접 조종할 수 있도록 실습교육도 진행했다.
평창군은 미탄면이 선문대학교 고 교수와 인연을 맺은 것은 고 교수가 플라이낚시를 좋아해 플라이낚시로 유명한 미탄면을 자주 찾게 되면서 미탄청년회, 미탄면번영회 등과 친분을 쌓아온 것이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평창군 미탄면이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이번 드론교육을 준비한 것은 앞으로 드론산업이 4차 산업혁명시대에 매우 유망한 산업으로 꼽히고 있기 때문에 초등학교 학생들로 해금 드론을 접해봄으로써 집중력 향상은 물론 차세대 정보산업기술을 이끌어 갈 수 있는 작은 모티브를 주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고국원 교수는 “아이들이 TV에서만 보던 드론을 직접 배우고 조종하며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나 자신도 기쁘다”며, “이번 드론교육이 한번에 끝나지 않고 매년 정기적으로 미탄면을 찾아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선문대학교 스마트자동차공학부에서는 지난 7월부터 드론 상설교육을 시작했고, 소형드론을 다량 보유해 대학생들에게 교육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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