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이정범 기자) 사회적기업 엶엔터테인먼트는 21일 “걸그룹 플로어스(flor_us)가 (사)한국농아인협회 홍보대사로 위촉되었다”고 밝혔다.
플로어스(flor_us)는 20일 서울 공군회관에서 열린 (사)한국농아인협회 제11대 변승일 중앙회장 취임식과 더불어 진행된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수어(수화)를 더 널리 알리고, 차별 없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약속했다.
내외뉴스가 취재를 요청하자 플로어스(flor_us)는 “사회적기업 최초 아이돌로서 이 같이 의미 있는 홍보대사로 위촉해주셔서 감사하다. 플로어스(flor_us)라는 그룹명처럼 우리들로 하여금 더 나은 사회를 위해 좋은 가치들이 만개(滿開)할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멤버 수화는 “1년 전부터 직접 수어(수화)를 배우고 있으며, 내년에는 직접 수화통역사 자격증을 따고 싶다”는 포부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 날 학교폭력 피해자를 위로하기 위해 지난 1월에 발매된 플로어스(flor_us)의 노래 “백일몽(白日夢)”을 직접 수어(수화)로 불러 그 의미를 더했다.
한편, 작년에 데뷔한 사회적기업 최초의 아이돌 플로어스(flor_us)는 더 많은 가치들을 전하고자 싱글앨범 ‘Alive’로 9월 초 컴백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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