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최유진 기자) 매회 접수 5분만에 조기 마감될 정도로 인기가 높은 '집수리 아카데미'에서 25일부터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서울시는 낡은 주택을 고쳐서 오래 사는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집수리 아카데미' 2020년 1회차 교육 수강생을 30명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수강신청은 오는 25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 모집하며, 아카데미는 6월 6일부터 4주간 진행되며, 현장실습 1회차 교육은 매주 토·일요일 총 8일 과정(48시간)으로 운영된다.
교육은 인터넷 강좌를 통해 집수리 이론을 수강하고, 주말에는 서울혁신파크 교육장, 빈집, 노후주택 등 현장에서 직접 집수리 기술을 배우는 현장실습 위주로 구성돼 있다.
현장실습 교육과정은 공구사용법, 단열, 타일, 전기 등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주요공정 집수리 전문실습 교육과정으로 편성해 기초과정뿐만 아니라 기초과정 이수자를 우선으로 선발해 좀 더 단계 높은 집수리 실습 강좌도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고, 수강료는 8만원이다. 아카데미 신청은 서울시 집수리닷컴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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