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집기간, 6월 1일~7월 31일
수상작 경복궁역 메트로미술관서 전시
수상작 경복궁역 메트로미술관서 전시
(내외방송=최유진 기자) 서울교통공사가 서울 지하철의 다양한 매력을 담아낸 사진 공모전을 연다. 서울시는 29일 '2020 지하철사진 공모전'에 전시할 사진을 6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 주제는 '지하철, 서울을 닮다'로 생동감 넘치는 서울 속 지하철의 다양한 모습을 담은 사진이라면 모두 응모할 수 있다. 지하철과 사진에 관심있는 일반인부터 전문 사진작가까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아울러,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등 사회 전반적인 상황을 고려해 지난해까지 진행했던 시민 참여 출사는 진행하지 않는다. 대신 온라인을 기반으로 하는 다양한 SNS 시민참여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서울교통공사 누리집(www.seoulmetro.co.kr) 배너를 통해 별도로 준비된 공모전 페이지에 접속해 출품신청서와 작품 사진을 제출하면 된다.
1인당 3점까지 출품이 가능하며, 공공질서나 미풍양속에 저해되지 않고 열차와 촬영자 안전에 저촉되지 않는 작품이어야 한다. 총 상금은 1480만원으로 총 수상자는 70명이다. 또 수상자에게는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입회 점수를 부여하고, 상장과 상금을 수여한다.
수상작은 오는 9월 4일 공사 누리집을 통해 공개되며, 10월 13일부터 23일까지 3호선 경복궁역 메트로미술관에 전시돼 일반인들도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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