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외방송=정수남 기자)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비례대표)이 민생 돌보기에 나섰다.
20대 후반의 용 의원은 지난달 중순 21대 국회 개원 이후 여권 인사의 성추문에 대한 처벌과 재발 방지 등에 대해 목소리를 높였다.
다만, 그는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위원으로 20일 2차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당정청에 촉구했다.
용 의원은 “오늘로 1차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한 지 100일”이라며 “1차 지원금으로 서민경제와 내수 진작 효과를 확인한 만큼 서둘러 당정이 2차 지원금도 지급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그는 “최근 폭우로 인한 수재와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내수가 급격하게 위축되고 있다”며 “2차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해 동료 위원들과 연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힌편, 4.15 총선 직전 경기도와 서울시가 지역 주민에게 재난지원금지급과 아이돌봄비용 등을 지급한다고 밝히자, 이후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중앙정부도 재난지원금 지급에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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