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정수남 기자) 미래통합당 양금희 의원(대구 북구갑)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몰락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나섰다.
양금희 의원실은 지난 주말 양 의원이 대구전시컨벤션센터(EXCO)에서 대구 북구의 주력산업 발전을 위해 중소벤처기업인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양 의원을 비롯해 대구 북구에 있는 기계, 금속, 자동차 등 중소벤처기업 대표와 산업단지관리공단, 공공기관, 금융기관 등의 관계자 15명이 참석했다.
양 의원은 우선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대외여건 악화 상황과 현장애로 등을 들었으며, 코로나19 종결 이후 미래 발전기반 조성 방안 등에 대해서도 이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간담회에서 기업 대표들은 북구의 산업첨단화에 발맞춘 주력산업의 미래 발전기반 조성 필요성을 제기했으며, 코로나19의 재확산에 따른 정부 지원책 등을 주문했다.
양 의원은 이에 대해 “사상 유례없는 위기 상황에서 대구지역 중소벤처기업이 힘을 잃지 않도록 관련 제도 개선과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 북구에는 제3산업단지와 검단산업단지가 있으며, 대구의 주력 제조업종(기계, 금속, 자동차) 중소벤처기업이 대거 이곳에 둥지를 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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