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중태의 국운예언풀이] 韓 상품 수출은 감소하고…아이 수출은 ‘1위‘ 유지하고
[김중태의 국운예언풀이] 韓 상품 수출은 감소하고…아이 수출은 ‘1위‘ 유지하고
  • 최준혁 기자
  • 승인 2020.09.09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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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채·불명예 탕감되길”…국민 스스로 복지 참여해야
세계화 시대...세계 시민으로 할 수 있는 역할 다해야

(내외방송=최준혁 기자) 1950년 6.25전쟁으로부터 최근에 이르기까지 대한민국은 고아수출, 좋게 말해 해외 입양자를 가장 많이 배출한 나라입니다. 6.25전쟁은 부모 잃은 수많은 고아들을 양산하였고 이들은 당시 국내 수요시설의 미비로 말미암아 대부분 미군들이나 홀트 입양재단을 통해 미국인에게 입양되었습니다.

미국은 한국의 고아들뿐만 아니라 베트남전에서 발생한 고아들도 입양했으나 베트남전에 참가했던 한국군이 베트남 전쟁 고아들을 입양했다는 소식은 들을 수 없었습니다. 오히려 한국군 및 한국인 현지 근로자들은 베트남 여성과의 접촉으로 생긴 자신들의 자식인 라이 따이한(Lai Daihan)을 내 몰라라 팽개치고 도망쳐 현지 언론과 국제 주요 언론으로부터 비웃음과 빈축을 샀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전쟁이 끝나고 어느 정도 살게된 80년대 이후에도 한국인 생모들은 자신이 낳은 아이를 홀트 재단에 위탁해 미국을 위시한 서방선진국에 입양시키는 일이 비일비재했습니다.

<중략>

왜? 외국인들은 한국산 고아를 입양하여 키워주고 살펴주고 질높은 교육을 시켜 훌륭한 인재를 만드는데 한국인은 왜? 버려진 아이나 부모없는 고아를 양자, 양녀로 입양해 훌륭한 인재로 키워 내지 못할까요? 정답은 1984년 동학혁명과 이로 인한 갑오경장으로 신분제도가 철폐되었다고는 하나 아직도 한국인의 집단 무의식에는 적통(嫡統)과 윤통(閏統), 적자(嫡子), 서자(庶子)의 망령이 살아 움직이기 때문입니다.

<중략>

뉴욕 시민들은 새벽 5시가 되면 쓰레기를 치워주는 쓰레기 청소꾼을 제일 존경합니다. 뉴욕 시민들은 그들을 마주치게 되면 “신이 축복을 내리시길 바랍니다”라고 항상 인사합니다.

우리는 왜 이런 사회가 못됩니까?

평등한 사회, 차별없는 사회를 만들려면 차별성은 빈부격차에 있어서 결정되는 것이 아니고 피부색깔에 있어서 결정되는 것도 아니고 종교적 신념의 차이에 있어서 결정되는 것도 아닙니다. 사람뿐만 아니라 모든 동물이 태어나서 죽을때까지 배부르게 먹을 수 있는 권리, 잠을 잘 잘 수 있는 권리를 부여받았습니다.

지금은 세계화 시대입니다. 우리가 자랑하는 우리 조국 대한민국 국민뿐만 아니라 세계국가의 선량한 시민이기도 합니다. 그러면 세계 시민으로서 할 수 있는 역할도 해야될 것 아닙니까?

난민구호운동, 내전으로 부모잃은 고아 입양, 출신성분, 피부색갈, 종교적 배경을 묻지않는 메리토크라시(Meritocracy)에 기초한 인재양성 및 발탁 글로벌 스탠더드(Global standard)에 부합되는 행위를 함으로서 고아수출 1위국의 부채와 불명예가 탕감(蕩減 )되기를 기대해 마지 않습니다.

인정이 많은 사회, 스스로 국민들이 복지에 참여하는 복지국가 대한민국을 꿈꿉니다.

▲ 김중태 국운예언풀이 영상
▲ 김중태 국운예언풀이 영상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올해 1∼7월 우리나라의 교역액은 5520억 9000만달러로 전년 동기(6105억 5000만달러)보다 9.6% 감소했다. 이 기간 우리나라 수출은 10.7%(3174억 7000만 달러→2835억 5000만달러), 수입은 9.2%(2958억 5000만달러→2685억 4000만달러) 각각 줄었다.

이로써 우리나라의 같은 기간 무역수지는 150억 1000만달러로 30.6%(66억 1000만 달러) 급감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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