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이종운 기자) 손흥민(28·토트넘)이 한 경기에서 무려 4골을 폭발시켰다.
토트넘 홋스퍼 FC에서 활약하고 있는 손흥민은 20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사우스이스트 잉글랜드 햄프셔주 사우스햄튼의 세인트 메리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021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사우스햄튼 FC와의 원정경기에서 무려 4골을 쐈다.
경기는 4골을 터트린 손흥민과 1골 4어시스트로 '도우미' 역할을 확실히 해준 해리 케인(Harry Kane)의 활약에 힘입어 토트넘이 5-2로 역전승을 거두며 리그 첫 승을 따냈다. 한 경기에서 4골을 터트린 손흥민은 단숨에 에버턴의 도미닉 칼버트 르윈과 함께 리그 득점 공동 선두로 뛰어 올랐다.
손흥민의 가치는 이미 1000억원에 근접했다. 축구 이적 전문사이트 ‘트랜스퍼마크트’는 지난 시즌이 끝난 직후 손흥민의 가치를 6400만 유로(약 901억원)로 평가했다.
이미 유럽 무대에서 ‘전설’의 길을 걷고 있는 손흥민이 올 시즌 어디까지 활약할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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