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정수남 기자) 2017년 은퇴한 자메이카의 단거리 육상 선수 우사인 볼트. 그는 2009년 9.58초에 100m를 주파하면서 세계 신기록을 달성했다. 이 기록은 현재까지 유효하다.
다만, 우사인 볼트도 한국에서는 이 같은 속도로 달릴 수 없다. 바로 시속 30㎞로 제한된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에서다.
11일 새벽 기자의 휴대폰 카메라에 잡힌 모습이다.
우사인 볼트의 100m 주파 속도는 시속 38㎞ 수준으로 스쿨존 규정 속도 위반이다.
한편, 올해 개정 도로교통법(일명 민식이법) 시행으로 스쿨존에서 운전자가 사고를 내면 처벌이 대폭 강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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