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 22명으로 가장 많아
연령대 별로는 초등학생인 8~13세에서 가장 많은 확진세 보여
연령대 별로는 초등학생인 8~13세에서 가장 많은 확진세 보여
(내외방송=이지선 기자) 최근 무더기로 확진자가 나온 TCS국제학교 교사 전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7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으로 교사 25명, 학생 98명, 교인 13명 등 총 135명이 검사를 받았다.
이 중 교사는 25명 전원 다 확진 판정을 받았고, 학생은 77명, 교인 7명 등 109명이 양성 반응으로 나타났다.
확진자 연령대는 교사의 경우 30대 이상 20명, 20대 2명, 17~19세 3명이다.
학생은 초등학생인 8~13세가 38명, 14~16세 27명, 17~19세 7명, 7세 이하 5명이다.
교인은 30대 이상이 6명, 7세 이하 1명이다.
지역별로는 광주 55명, 서울과 경기가 각각 11명, 경남 10명, 부산 2명, 대전 1명, 인천·충북·경북·전북 각각 3명이다.
광주 TCS 국제학교는 중고등 과정(6년제) 비인가 학교이다. 전국 각지에서 학생이 모여 학생과 교직원이 합숙 교육을 받고 있다.
방역당국은 ‘3차 대유행’을 잠재우던 시점에서 광주 TCS발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오자 다시 여파가 거세지지 않을까 예의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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