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서울사랑의열매, 코로나19 위기 가구 함께 돕는다
서울시-서울사랑의열매, 코로나19 위기 가구 함께 돕는다
  • 이지선 기자
  • 승인 2021.01.29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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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사랑의열매회관에서 전달식 진행
서울사랑의열매,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 겪는 가구에 5억 4500만원 기탁
▲ 서울시와 서울사랑의열매가 함께 코로나19로 경제적 위기에 놓인 가구를 위해 긴급 지원한다. (사진=서울시청)
▲ 서울시와 서울사랑의열매가 함께 코로나19로 경제적 위기에 놓인 가구를 위해 긴급 지원한다. (사진=서울시청)

(내외방송=이지선 기자) 서울시와 서울사랑의열매가 어려운 이웃을 함께 돕는다. 두 기관은 28일 10시 30분 사랑의열매회관에서 ‘코로나19 위기가구 긴급지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갑작스럽게 생활고를 겪는 가구가 늘어나고 있는데, 이에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는 전국 각 지역모금회를 통해 ‘코로나19 위기가구 긴급지원’ 사업을 추진 중이다.

서울사랑의열매(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서울지역 코로나 위기가구 약 800가구에 5억 4500만원을 지원한다.

서울시는 22일까지 지원이 필요한 가구 추천을 완료했고, 2월 10일까지 지급을 완료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 추천 기준은 긴급복지 등 공적 복지지원이나 타 후원금을 받고 있지 않은 가구를 중심으로 정했다. 가구원 수 및 가구 상황에 따라 최소 20만원에서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한다.

김용희 서울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을 위해 이번 사업을 실시하게 됐다”면서 “사업 추진에 적극 협조해주신 서울시와 자치구에 감사드리며, 서울시민들이 마음 편히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명절 이전인 2월 10일까지 빠른 지급을 완료하겠다”고 말했다.

이해우 서울시 복지기획관은 “지역사회의 문제와 어려움을 살피고 아낌없는 나눔을 실천하며 서울시민의 복지문제에 큰 기여를 하고 있는 서울사랑의열매에 감사드린다. 서울시는 앞으로도 민간단체와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한 어려운 이웃 지원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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