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역대책본부 17일 0시 기준
지역발생 452명, 해외유입 17명
지역발생 452명, 해외유입 17명
(내외방송=이지선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재확산의 조짐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17일 신규 확진자가 400명대 중반으로 올라섰다.
꾸준히 300~400명대 지속세다. 지루하고 답답한 현실이지만 크고 작은 일상 생활 속 집단감염, 변이 바이러스 등으로 4차 대유행이 오지 않도록 개인 검역부터 철저를 기해야 한다.
2월 11일부터 14일까지 설 연휴를 지나고 600명까지 확진자가 치솟았다가 다시 300~400명대를 유지해 오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69명, 누적 9만849명이라고 밝혔다.
전날 363명에서 106명 늘면서 400명대로 올라섰다.
지역발생이 452명, 해외유입이 17명이다.
11일부터 이날까지 일주일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465명→488명→490명→459명→382명→363명→469명을 기록했다.
국내 신규 확진자 중 수도권은 경기 182명, 서울 120명, 인천 21명이 발생했다. 비수도권은 경남 45명, 전북 21명, 대구 14명, 충북 12명, 부산 10명, 강원 10명, 충남 6명, 경북 4명, 울산 3명, 세종 2명, 대전 1명, 제주 각 1명이 발생했다.
해외유입 확진자 중 9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단계에서, 나머지 8명은 지역사회 자가격리 도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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