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허수빈 아나운서) 지난달 확장실업자가 468만명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확장실업자는 비경제활동인구뿐만 아니라 원하는 만큼 일을 하지 못하고 있는 취업자도 포함한 수치로, 체감 실업상황을 잘 보여주는데요.
지난달 기준 사상 처음으로 400만명 대에 육박하며 통계 이래 같은 달 기준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1년 전(364만 3000명)과 비교했을 때도 28.3% 늘어난 수치입니다.
특히 확장실업자 10명 중 3명은 15∼29세 청년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통계청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고용상황이 어려워지면서 파트타임 등 원하는 만큼 일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늘어났다”고 분석했습니다.
(영상촬영·편집=이상현 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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