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 뉴스] 박영선·오세훈 후보 오늘밤 TV토론 격돌
[내외방송 뉴스] 박영선·오세훈 후보 오늘밤 TV토론 격돌
  • 허수빈 아나운서
  • 승인 2021.03.29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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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영선·오세훈 후보 오늘밤 TV토론 격돌
▷ 한명숙 사건 합동감찰 시동...박은정·임은정 투입
▷ 4차 지원금 지급 시작, 첫 대상은 소상공인
▷ 확장실업자 역대 최대...10명 중 3명 ‘청년층’
▷ 황사의 공습...미세먼지 경보·초미세먼지 주의보

◆ 박영선·오세훈 후보 오늘밤 TV토론 격돌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주자인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후보와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가 오늘 밤 첫 TV 토론에서 격돌합니다.

이날 오후 10시 40분 MBC '100분 토론'에 출연해 현안을 두고 맞붙을 예정인데요.

박 후보는 오 후보의 내곡동 땅 '셀프보상' 의혹을 집중적으로 파고들 것으로 예측됩니다.

한편 오 후보는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중심으로 맞불 공세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선거를 10일 앞두고 두 후보의 신경전은 가열되고 있는데요.

이런 가운데 오 후보가 50%대 지지율을 보이며 30%대 지지율을 보인 박 후보를 앞서고 있습니다.

▲ 내외방송 뉴스영상
▲ 내외방송 뉴스영상

◆ 한명숙 사건 합동감찰 시동...박은정·임은정 투입

법무부와 대검찰청이 29일 합동감찰을 위한 첫 회의를 진행합니다.

합동감찰은 박범계 법무부 장관 지시로 '한명숙 사건' 처리 과정이 적절했는지 등을 따지기 위해 시행되는데요.

앞서 대검에서 ‘한명숙 사건 위증 교사 의혹’에 대해 무혐의 결론을 내렸지만, 박 장관은 절차적 정의가 지켜지지 않았다며 합동감찰을 지시했습니다.

이에 따라 오늘 실무진 등을 정하기 위한 회의가 개최되는 건데요.

박 장관이 박은정 감찰담당관과 임은정 감찰정책연구관에게 감찰 실무를 맡긴 것으로 확인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두 검사 모두 각종 불법·탈법 혐의가 제기돼 수사 대상에 오른 인물이기 때문입니다.

수사 대상에다가 대표적인 친정부 성향인 두 사람에게 친정부 사건 감찰 실무를 맡기는 것이야말로 ‘절차적 정의’를 무시한 행동이라는 비판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 내외방송 뉴스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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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차 지원금 지급 시작, 첫 대상은 소상공인

4차 재난지원금 지급이 오늘(29일)부터 시작됩니다.

정부는 앞서 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해 20조원의 추경을 처리했는데요.

가장 먼저 지급이 시작되는 분야는 매출 감소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한 '버팀목 플러스' 자금입니다.

이에 따라 270만명의 소상공인이 최대 300만원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특수형태근로종사자와 프리랜서 등 80만명을 대상으로 한 긴급고용안정자금은 모레부터 지급됩니다.

이 밖에 법인택시와 전세버스 기사 11만 5000명에게 주는 70만원의 지원금은 4월 초에 신청을 받고 5월부터 지급될 예정입니다.

▲ 내외방송 뉴스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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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확장실업자 역대 최대...10명 중 3명 ‘청년층’

지난달 확장실업자가 468만명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확장실업자는 비경제활동인구뿐만 아니라 원하는 만큼 일을 하지 못하고 있는 취업자도 포함한 수치로, 체감 실업상황을 잘 보여주는데요.

지난달 기준 사상 처음으로 400만명 대에 육박하며 통계 이래 같은 달 기준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1년 전(364만 3000명)과 비교했을 때도 28.3% 늘어난 수치입니다.

특히 확장실업자 10명 중 3명은 15∼29세 청년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통계청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고용상황이 어려워지면서 파트타임 등 원하는 만큼 일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늘어났다”고 분석했습니다.

▲ 내외방송 뉴스영상
▲ 내외방송 뉴스영상

◆ 황사의 공습...미세먼지 경보·초미세먼지 주의보

3월 16일에 이어 전국이 또다시 중국발 황사로 뒤덮였습니다.

천리안 위성 영상에 잡힌 황사의 모습을 살펴보겠습니다.

중국 북부의 모래먼지가 동쪽으로 이동해 한반도를 향하고 있습니다.

몽골에서 발원한 황사는 중국을 거쳐 한반도까지 밀려들고 있는 건데요.

대기 상태가 ‘매우 나쁨’ 수준을 보이면서 환경부는 오늘(29일) 오전부터 전국 대부분 시·도에 미세먼지 경보와 초미세먼지 주의보를 동시 발령했습니다.

이번 황사는 시설물에 먼지가 쌓이는 것을 확인할 수 있을 정도로 짙은데요.

주 초부터 점차 옅어지겠지만 중반까지도 공기질은 좋지 않을 전망입니다.

(진행=허수빈 아나운서 / 영상촬영·편집=이상현 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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