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 뉴스] 이용구 법무부 차관 사의...불공정 수사 여파
[내외방송 뉴스] 이용구 법무부 차관 사의...불공정 수사 여파
  • 허수빈 아나운서
  • 승인 2021.05.28 11:53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이용구 법무부 차관 사의...불공정 수사 여파
▷ 군, 부실급식 논란 해결책으로 “예산 확대”
▷ 검찰, 청학동 폭행학생 징역 구형...훈장 구속
▷ 미국, 쿼드 중심 대중국 견제...한국 협력 언급
▷ 애플, 사상 처음 중고폰 보상...9월까지 진행

◆ 이용구 법무부 차관 사의...불공정 수사 여파

이용구 법무부 차관이 28일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이 차관은 만취해 택시기사를 폭행한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아 왔는데요.
사건 당시 경찰이 폭행 혐의를 적용하지 않아 '봐주기 수사' 의혹이 불거졌습니다.
경찰은 이러한 사실을 강력히 부정해왔는데요.
그러나 어제(27일) 사건 발생 직후 이 차관이 직접 경찰서를 찾아간 사실이 알려지자 비난 여론이 거세졌습니다.
이후 법무부는 “조직 쇄신과 인사적체 해소를 위해 이 차관이 명예퇴직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 군, 부실급식 논란 해결책으로 “예산 확대”

부실급식 사태와 조리병 ‘혹사’ 논란이 붉어지자, 군 당국이 조리원 증원과 예상 확대를 추진 중입니다.
해결책으로 이르면 하반기부터 900여명에 민간조리원을 신규 채용하는 방안을 마련한 건데요.
신규 채용에 추가로 필요한 예산은 약 120억원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국방부는, 내년부터 장병 1인당 급식예산을 현재보다 약 25% 인상하는 방안도 검토 중입니다.
그러나 비용인상으로는 부실 급식 문제를 해결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시각이 지배적입니다.


◆ 검찰, 청학동 폭행학생 징역 구형...훈장 구속

검찰이 청학동 서당에서 폭행을 가한 혐의를 받는 10대 2명에게 징역을 구형했습니다.

아동·청소년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단기 5년에서 장기 7년을 선고한 건데요.
검찰은 지난해 2월부터 서당 기숙사에서 피해자에게 총 7차례에 걸쳐 가혹행위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이 서당의 훈장은 제자를 폭행하고 노동을 착취한 혐의로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 미국, 쿼드 중심 대중국 견제...한국 협력 언급

미국이 대중국 견제전선 의지를 분명히 했습니다.
커트 캠벨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인도태평양조정관이 '쿼드'를 중심으로 대중국 견제전선을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직접적으로 밝힌 건데요.|
중국은 단순히 관여가 아닌 경쟁 대상이 됐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오는 가을 쿼드 회원국(미국, 일본, 인도, 호주) 정상 대면회담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더불어 향후 협력 대상으로 한국을 직접 언급했습니다.


◆ 애플, 사상 처음 중고폰 보상...9월까지 진행

애플이 이통3사와 이날부터 9월까지 타사 스마트폰을 아이폰으로 교체해주는 보상 정책을 시행합니다.
LG 스마트폰을 반납하고 아이폰으로 교체하면 일정수준의 중고가와 추가 보상금 15만원을 지급하는 건데요.
애플이 타사 모델을 대상으로 중고 보상 정책을 도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LG전자의 모바일 사업 철수로 생긴 국내 시장 공백을 차지하기 위한 전략으로 해석됩니다.


허수빈 아나운서
허수빈 아나운서 다른기사 보기

관심기사

오늘의 이슈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 : (주)내외뉴스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04690
  • 인터넷신문등록일자 : 2017년 09월 04일
  • 발행일자 : 2017년 09월 04일
  • 제호 : 내외방송
  • 내외뉴스 주간신문 등록 : 서울, 다 08044
  • 등록일 : 2008년 08월 12일
  • 발행·편집인 : 최수환
  • 서울특별시 종로구 대학로 13 (뉴스센터)
  • 대표전화 : 02-762-5114
  • 팩스 : 02-747-5344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유진
  • 내외방송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내외방송.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nwtn.co.kr
인신위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