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허수빈 아나운서) 오늘(11일)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재판이 다시 시작됩니다.
조 전 장관은 청와대 감찰무마와 자녀 입시비리 의혹 등 총 13개 혐의를 받고 있는데요.
조 전 장관이 법정에 출두하는 건 7개월 만입니다.
법원 인사에 김미리 담당 재판장까지 휴직하면서 재판이 지속적으로 미뤄진 겁니다.
이번에는 재판부가 부인 정경심 교수를 피고인으로 불러 부부가 함께 법정에 설 예정입니다.
공범으로 기소된 부인 정 교수는 이미 1심에서 징역 4년을 선고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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