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은, 아시아계 최초로 파리 오페라발레 수석 무용수로 지명
박세은, 아시아계 최초로 파리 오페라발레 수석 무용수로 지명
  • 이지선 기자
  • 승인 2021.06.11 16:13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
▲ 발레리나 박세은이 세계 3대 발레단인 파리 오페라발레에서 아시아 최초 수석 무용수 '에투알'이 됐다. (사진=파리 오페라발레 페이스북 캡처)

(내외방송=이지선 기자) 세계 최정상 발레단인 파리 오페라발레에서 활동 중인 발레리나 박세은이 아시아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수석무용수가 됐다. 

파리 오페라발레는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박세은이 파리 바스티유 오페라에서 개막한 '로미오와 줄리엣' 개막 공연 후 최고 수석무용수를 뜻하는 '에투알'로 불리게 됐다고 밝혔다. 

박세은은 2011년 준단원으로 입단했다. 2012년에는 한국 발레리나로 첫 정단원이 됐고, 10년 만에 발레단 최고가 됐다. 

2018년에는 무용계의 '아카데미 상'으로 불리는 '브누아 드 라당스'의 최고 여성무용수상을 받았다. 

파리 오페라발레에서는 아시아 출신 에투알은 여지껏 없었다. 1669년 창립된 파리 오페라발레는 영국 로열 발레단, 아메리칸 발레 시어터와 함께 세계 3대 발레단에 속하며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발레단이다. 


관심기사

오늘의 이슈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 : (주)내외뉴스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04690
  • 인터넷신문등록일자 : 2017년 09월 04일
  • 발행일자 : 2017년 09월 04일
  • 제호 : 내외방송
  • 내외뉴스 주간신문 등록 : 서울, 다 08044
  • 등록일 : 2008년 08월 12일
  • 발행·편집인 : 최수환
  • 서울특별시 종로구 대학로 13 (뉴스센터)
  • 대표전화 : 02-762-5114
  • 팩스 : 02-747-5344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유진
  • 내외방송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내외방송.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nwtn.co.kr
인신위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