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민주당이 탐욕으로 국회 정상화 무너뜨렸다”
김기현 “민주당이 탐욕으로 국회 정상화 무너뜨렸다”
  • 최유진 기자
  • 승인 2021.07.01 15:2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국민의힘)
▲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국민의힘)

(내외방송=최유진 기자)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이 탐욕으로 국회 정상화를 무너뜨렸다”며 “원하는 법안을 날치기하기 위한 계획된 의지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고 날을 세웠다.

김 원내대표는 “전날 여야 협상이 진행되는 중 민주당이 느닷없이 오후 1시 법제사법특별위원회(이하 법사위)를 단독 소집했다”며 회의소집 통지도 불과 42분 전에 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는 야당을 배제한 채 원하는 법안을 날치기하기 위한 계획된 의지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 민주당이 정상화를 위한다고 하면서 날치기 시도하는 것을 버리지 못하고 있다”며 “이는 국회 정상화 의지가 아예 없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김 원내대표는 “잘못된 비정상 관행을 고집한 결과, 자신들 맘대로 국민들을 전세난민 만들고, 공수처를 야수처로 만들고, 민생을 도탄에 빠지게 만들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민주당을 향해 국민의 편에 서서 민생 살려내고, 국가 정통성 민주주의를 어떻게 살려나갈지 고민해 나가길 촉구했다.



오늘의 이슈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 : (주)내외뉴스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04690
  • 인터넷신문등록일자 : 2017년 09월 04일
  • 발행일자 : 2017년 09월 04일
  • 제호 : 내외방송
  • 내외뉴스 주간신문 등록 : 서울, 다 08044
  • 등록일 : 2008년 08월 12일
  • 발행·편집인 : 최수환
  • 서울특별시 종로구 대학로 13 (뉴스센터)
  • 대표전화 : 02-762-5114
  • 팩스 : 02-747-5344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유진
  • 내외방송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내외방송.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nwtn.co.kr
인신위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