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 뉴스] "김어준 뉴스공장 왜곡 편집됐다" 패널 폭로
[내외방송 뉴스] "김어준 뉴스공장 왜곡 편집됐다" 패널 폭로
  • 허수빈 아나운서
  • 승인 2021.09.03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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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어준 뉴스공장 왜곡 편집됐다" 패널 폭로
▷ 민주노총, 위원장 구속 반발...간부 파업 돌입
▷ 기밀 공유 정보동맹 '파이브 아이즈' 한국으로 확대

◆ "김어준 뉴스공장 왜곡 편집됐다" 패널 폭로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이 불리한 비판을 편집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인터넷 매체 '직썰'의 정주식 편집장은 방송을 다시 듣는 과정에서 이 같은 사실을 발견했다고 밝혔는데요.
TBS와 김어준의 정파성 등에 대한 비판은 모두 삭제되고 호의적인 내용만 담겼다는 점에서 '왜곡된 편집'이라고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그러자 TBS는 "방송 분량을 줄이기 위한 편집이었다"고 해명했는데요.
정씨 측은 이러한 대응에 사람을 우습게 보는 해명이라며 분노했습니다.
더불어 비판을 수용하지 못할 정도면 방송국 상태를 의심해봐야 한다고 날 선 비판을 이어갔습니다.
한편 김어준은 대표적인 친여권 방송인으로 지속해서 정치 편향 논란을 빚어 왔습니다.

◆ 민주노총, 위원장 구속 반발...간부 파업 돌입
민주노총이 오늘부터 간부 파업에 나섭니다.
앞서 경찰이 양경수 위원장을 구속한 데 따른 반발인데요.

양 위원장은 7월 3일 전국노동자대회 개최 혐의로 구속된 상태입니다.
민주노총은 위원장 구속 직후 "정권이 전쟁을 선포했다"며 "반드시 위력적인 총파업 투쟁으로 갚아주겠다"는 입장을 밝혔는데요.
당장 오는 3일부터 16개 가맹조직과 16개 지역본부가 확대 간부 파업 투쟁에 나설 예정입니다.
청와대는 원만한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지만 우호관계였던 민주노총과 충돌했다는 점에서 곤혹스러워하는 분위기입니다.
한편 민주노총은 차질 없이 다음 달 20일 조합원 110만 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총파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 기밀 공유 정보동맹 '파이브 아이즈' 한국으로 확대
미 하원에서 '파이브 아이즈‘에 한국을 포함해야 한다는 법안이 통과됐습니다.
'파이브 아이즈'는 미국을 중심으로 한 기밀정보 공유 동맹체로 미국과 캐나다, 뉴질랜드, 영국 등으로 구성됐습니다.
1946년 냉전 시대 당시 공산군에 대응하기 위해 처음 생겨났습니다.
그러나 현지시간으로 오늘, 최근 중국과 러시아로 인해 동맹체에 잠재적인 보안 강화가 필요해졌다고 말하며 한국과 일본, 인도, 독일을 포함해야 한다고 적시한 겁니다.
주요 선진국의 안보 핵심 기밀을 공유하는 대상에 한국이 포함됐다는 점에서 주목을 끌고 있는데요.
최종 결정에는 상대국 대통령의 동의가 있어야 한다는 점에서 중국과 우호관계를 형성하고 있는 문 정부에 상당한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허수빈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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