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집에 살고 싶으세요'...체험 프로그램 진행
내가 꿈꾸는 나의 집을 건축전문가와 함께 그려보자
내가 꿈꾸는 나의 집을 건축전문가와 함께 그려보자
(내외방송=최유진 기자) 내가 꿈꾸는 나의 집을 건축전문가와 함께 구상하고 그려보는 체험 프로그램이 열린다.
서울시 서울도시건축센터는 시민들이 원하는 '꿈의 집'을 건축전문가와 함께 평면도면으로 구성하는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건축 코디네이터와 UAUS(대학생건축과연합회) 연합팀원들이 참여해 시민 참가자와 1:1 대화를 통해 구상한 평면계획을 건축전공자가 도면화한다. 카드 형태의 교구를 활용해 원하는 집에 대한 모습을 쉽고 재미있게 표현할 수 있도록 했다.
완성된 작품은 12월부터 서울도시건축센터에서 전시된다.
체험프로그램은 오는 11일부터 11월 27까지 총 6회(격주, 14:00~16:00) 진행되며, 각 회차별 5명씩 총 30명이 참가할 수 있다.
참가신청은 이날부터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시스템에서 '어떤 집에 살고 싶으세요'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회차별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참가비용은 무료로 진행한다.
김동구 도시공간기획과장은 "시민들의 집에 대한 관심이 점점 높아지는 요즘, 서울도시건축센터에서 건축전문가와 함께하는 '어떤 집에 살고 싶으세요' 라는 소통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시민들이 진짜 살고 싶은 집에 대한 생각과 어떤 삶을 살고 싶은지에 대해서도 함께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도시건축센터(https://sca.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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