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까지 한국작가 21명의 작품 126점 선보여...온라인으로도 전시회 구경 가능

(내외방송=이지선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재단법인 한국공예, 디자인문화진흥원과 함께 이탈리아 '밀라노디자인위크' 를 개최함에 따라 오는 10일까지 팔라죠 리따(Palazzo Litta)에서 '2021 밀라노 한국 공예전'을 연다고 6일 밝혔다.
이탈리아 사람들만의 특유의 눈썰미와 세련된 감각도 훌륭하지만 우리나라만의 고유한 동양적인 선과 미를 이탈리아 현지 사람들에게도 선보여 우리만의 멋과 맛을 뽐낼 예정이다.
전날 개막한 공예전에서는 '사물을 대하는 태도'를 주제로 금속, 도자, 섬유, 유리, 목, 옻칠 등 한국 작가 21명의 작품 126점을 선보인다.
온라인으로도 작품을 만날 수 있다. '밀라노디자인위크' 주최 측인 모스카파트너스 홈페이지(www.moscapartners.it/en/)의 가상 전시 공간이 마련돼 있다.
문체부와 진흥원은 지난 7월부터 푸오리살로네 홈페이지(www.fuorisalone.it/2021) 등에서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로 이번 전시를 홍보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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