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국가안전대진단' 실시...지난 1일부터 시작, 10월 22일까지
종로구 '국가안전대진단' 실시...지난 1일부터 시작, 10월 22일까지
  • 석정순 기자
  • 승인 2021.09.06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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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대비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 우선 추진
관내 위험시설물, 안전사각지대 등에 대한 합동점검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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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로구는 지난 1일부터 다중이용시설부터 안전관리 취약 노후시설 등 100여개의 시설물을 살피는 이른바 '2021년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 추석을 맞이하는 시점에서 더욱 심혈을 기울일 예정이다. (사진=종로구청)

(내외방송=석정순 기자) 종로구는 지난 1일부터 오는 10월 22일까지 50일간 '2021년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 국가안전대진단은 '점검의 실효성 강화'와 '전방위적인 시민 참여를 통한 안전문화 장착'을 목표로 두고 시민과 민간 전문가 등이 함께하는 합동점검 방식으로 진행한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중복 점검을 줄이고자 핵심 시설 위주로 점검에 나선다. 

특히 추석맞이에 신경썼다. 지난 1일부터 오는 17일까지 다중이용시설에 포함되는 전통시장, 공연장, 영화관 등을 시작으로 철거, 해체공사장, 중소규모 건설공사장 중 굴토공사장 등 최근 사고 발생시설, 시민 관심 시설 및 안전관리 취약 노후시설 등 100여개의 시설물을 살필 계획이다. 

점검 시에는 해당 시설별 특성에 맞는 분야별 점검표를 활용,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의 경우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한다. 

중대한 결함이나 위험이 발견되면 재난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보수보강, 사용제한 등 긴급조치에 나선다. 또한 시설물의 재해, 재난 예방과 안전성 확보 등을 위해 필요한 경우 안전진단 전문기관에 의한 정밀 진단 또한 실시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올해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에 따른 방역업무 집중으로 대상에서 제외된 시설은 자율 안전점검표, 안전신문고 어플리케이션 등을 통해 자체 점검하고 지속적으로 안전관리를 해나갈 수 있도록 안내하고자 한다. 

김영종 구청장은 "최근 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2021년 국가안전대진단을 통해 안전사각지대에 있는 시설물을 다시 한 번 점검할 계획"이라며 "구민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추석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시설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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