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 뉴스] 월 10만원 캐시백 정책...세부기준 발표
[내외방송 뉴스] 월 10만원 캐시백 정책...세부기준 발표
  • 허수빈 아나운서
  • 승인 2021.09.27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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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 10만원 캐시백 정책...세부기준 발표
▷ 경찰,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소환조사
▷ 최경주, 한국인 최초 PGA 챔피언스 투어 우승

◆ 월 10만원 캐시백 정책...세부기준 발표

다음달부터 1인당 월 최대 10만원까지 환급해주는 상생소비지원금이 시행됩니다.

이른바 카드 캐시백 정책이 시행되는 건데요.

기획재정부는 오늘 지급 기준과 사용처 등 세부 시행안을 발표합니다.
사업은 카드를 2분기 월평균 사용액보다 3% 이상 많이 쓰면 초과분 10%를 월 10만원까지 환급해주는 방식입니다.
정부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소비를 촉진하고 골목상권 이용을 유도하겠다고 취지를 밝혔는데요.

이에 따라 백화점과 대형마트,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사용된 내역은 실적으로 인정되지 않습니다.
결제 지역에는 제한이 없으며 환급받은 충전금도 지역과 무관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 경찰,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소환조사

화천대유자산관리 최대 주주 김만배씨가 오늘 경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습니다.
화천대유는 2014년 이재명 경기지사가 성남시장 시절 추진한 개발사업으로 577억원을 배당받은 회사입니다.

김씨는 해당 사업에서 특혜를 받은 의혹을 받고 있는데요.
회사에서 473억원을 빌린 것으로 확인돼 경찰이 조사에 나선 겁니다.

이 같은 의혹은 지난 4월부터 시작됐습니다.

금융정보분석원 FIU는 김씨와 화천대유 이성문 대표 사이에 비정상적인 자금 흐름이 발견됐다며 경찰에 통보했습니다.
이후 5개월 만에 수사가 시작된 겁니다.

경찰은 앞서 이씨를 불러 1차 조사를 마쳤고 회사로부터 26억원을 빌린 뒤 12억원을 추가로 빌린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입건 전 조사는 최대 6개월까지 가능하므로 경찰은 이르면 이달 말 정식 수사 전환을 결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 최경주, 한국인 최초 PGA 챔피언스 투어 우승

한국 남자 골프선수 최경주가 미국프로골프(PGA) 챔피언스 투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PGA는 만 50세 이상 선수가 참가하는 세계적인 골프 대회인데요.
최종합계 13언더파 203타를 기록하며 한국인 최초로 우승을 차지한 겁니다.

최경주는 2000년 한국인 최초로 PGA 투어 무대를 밟은 선수이기도 한데요.
이번 우승으로 상금은 33만달러(약 3억 8000만원)와 더불어 한국인 첫 우승이라는 또 하나의 명예를 얻게 됐습니다.
한편, 최경주는 오는 30일 경기에서 열리는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에 출전하기 위해 귀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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