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이카 서포터즈, "쓰레기를 줄이자" 제로 웨이스트 실천
코이카 서포터즈, "쓰레기를 줄이자" 제로 웨이스트 실천
  • 박인숙 기자
  • 승인 2021.09.27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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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만에 31만회 호응… 전 세계에서 쓰레기 줄이기 방법 공유
일상 속 친환경 실천으로 코이카 '그린뉴딜 ODA' 가치 환기
▲ 코이카 국민 서포터즈 위코(WeKO) '제로 웨이스트 챌린지' 포스터 (사진=한국국제협력단 제공)
▲ 코이카 국민 서포터즈 위코(WeKO) '제로 웨이스트 챌린지' 포스터 (사진=한국국제협력단 제공)

(내외방송=박인숙 기자)코이카(KOICA 한국국제협력단) 국민서포터즈 '위코'가 소셜 미디어에 게시한 여러 '제로 웨이스트 챌린지' 참여 동영상이 31만회 넘는 호응을 얻었다.

27일 한국국제협력단에 따르면 코이카는 지난 1일부터 12일까지 '우리 모두가 코이카(We are KOICA)'라는 뜻의 서포터즈이자, 코이카 글로벌 홍보대사인 위코 3기 120명과 제로 웨이스트 챌린지를 진행했다.

이번 챌린지는 'Zero Waste, Go Green'이라는 슬로건 아래 쓰레기 줄이는 자신만의 방법을 공유하면서 코이카 핵심 사업인 '그린 뉴딜 ODA'의 가치를 알리고자 추진됐다.

제로 웨이스트 챌린지는 쓰레기 배출을 '0(제로)'에 가깝게 최소화하자는 취지로 일상생활에서 쓰레기 발생을 줄인 사례를 공유하는 캠페인이다.

전 세계의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것이 일상생활에서부터 시작될 수 있다는 의미를 담았다.

위코 3기는 10초 안팎 숏폼(short form) 동영상으로 텀블러·장바구니 사용, 일회용품 사용 억제,재활용 분리수거 등 자신만의 쓰레기 줄이는 방법을 촬영해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네이버 포스트 등 소셜 미디어에 공유했다. 

이들이 게시한 210여개 콘텐츠는 총 31만회 이상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 콜롬비아, 필리핀 등 국적·세대·성별을 뛰어넘어 다양한 사람이 챌린지에 참여해 제로 웨이스트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코이카는 이번 제로 웨이스트 챌린지 참여 동영상을 모아 제작한 홍보 영상을 위코 유튜브 공식 채널에 공개했으며, 내달 6일까지 챌린지 참여자를 대상으로 제로웨이스트 키트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또 해당 홍보 영상의 조회 수가 이벤트 마감일까지 100만회를 달성할 경우, 참여자 가운데 추첨을 통해 ESG(환경·사회·지배 구조) 경영을 실천하는 업사이클링 기업의 제품을 이벤트 상품으로 추가 지급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박상진 코이카 홍보실장은 "코이카는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개발도상국에서 그린 뉴딜 ODA를 적극적으로 실행하고 있다. 이번 챌린지를 통해 일상 속 친환경 실천으로 탄소 감축과 기후 변화 적응을 위한 그린 뉴딜 ODA의 가치를 알리고자 했다"며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제로 웨이스트가 생활화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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