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11월까지 '낡고 주인 없는 간판 정비' 실시
종로구, 11월까지 '낡고 주인 없는 간판 정비' 실시
  • 석정순 기자
  • 승인 2021.09.28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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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소 폐업이나 이전 등으로 장기간 방치된 낡고 주인 없는 간판 정비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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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로구에서 낡고 주인 없는 간판 정비를 실시한다. (사진=종로구청)

(내외방송=석정순 기자) 종로구는 오는 11월까지 업소 폐업이나 이전 등으로 장기간 방치된 '낡고 주인 없는 간판 정비'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대로변 및 이면도로에 장기간 방치된 낡고 주인 없는 간판을 정비해 간판 추락에 따른 사고를 예방하고 주민들에게 더욱 안전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대상은 폐업 또는 업소 변경 등으로 장기간 방치돼 있는 '주인 없는 간판', 노후와 훼손상태가 심각해 안전상 문제가 있는 '위험간판' 등이다. 

철거를 희망하는 건물소유자 등은 지난 27일부터 오는 10월 8일까지 도시디자인과 문의 후 간판철거동의서를 방문 또는 팩스, 우편 등의 방법으로 제출하면 된다. 관할 동주민센터를 통한 신청 역시 가능하다. 

동주민센터와 도시디자인과는 신고, 접수된 간판의 폐업 및 소유자 여부를 확인학 위한 현장조사를 진행하고, 다음달 11일부터 29일까지 정비대상 건물주에게 자진정비 안내문을 발송해 약 3주간 자진정비기간을 가질 예정이다. 

위 기간 내 정비하지 않은 간판은 철거물량, 동별 여건 등을 고려하고 건물소유자 동의 저차를 거쳐 철거를 진행한다. 아울로 집중 정비 기간 이후에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낡고 주인 없는 간판을 대상으로 상시 신고를 받고 정비를 지행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지속적인 간판 정비 사업을 통해 2019년 82개, 2020년에는 77개의 간판 정비를 완료한 바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20개의 간판 정비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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