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 뉴스] 미, 채권매입 점진적 축소 '테이퍼링' 발표
[내외방송 뉴스] 미, 채권매입 점진적 축소 '테이퍼링' 발표
  • 허수빈 아나운서
  • 승인 2021.11.04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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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채권매입 점진적 축소 '테이퍼링' 발표
▷ '역대급 흥행' 국민의힘 경선투표 오늘 종료
▷ KT 통신장애 카드사용 26%↓...보상필요

◆ 미, 채권매입 점진적 축소 '테이퍼링' 발표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가 이달 말부터 자산매입 축소, 이른바 '테이퍼링'에 들어갑니다.
연방준비제도는 현지시간으로 3일 이틀간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마친 뒤 성명에서 이 같은 사실을 전했습니다.
연준은 장기금리 억제와 경기 회복을 위해 매달 미 국채 800억 달러와 MBS 400억 달러 등 1200억 달러 규모의 채권을 매입해 시장에 유동성을 공급했습니다.
그러나 앞으로 국채 매입 규모는 100억 달러씩, MBS는 50억 달러씩 줄이기로 한 겁니다.
지난해 3월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언급한 양적완화 축소를 공식화한 건데요.
자산매입 축소는 11월 말 시작돼 내년 6월까지 마무리될 것으로 보입니다.

◆ '역대급 흥행' 국민의힘 경선투표 오늘 종료
투표율 최고 기록을 경신하고 있는 국민의힘 경선 투표가 오늘로 마무리됩니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책임당원들의 ARS(자동응답) 투표와 국민 여론조사를 진행합니다.
당원 투표율은 어제 기준 61.46%로 역대 최고 참여율을 기록했습니다.

양강 구도를 달리고 있는 윤석열과 홍준표 후보의 경쟁 열기가 반영된 결과로 보이는데요.
이 가운데 오늘로 투표가 종료됩니다.
국민의힘은 당원투표와 여론조사 결과를 50%씩 합산해 내일 오후 2시 최종 후보를 선출할 방침입니다.

◆ KT 통신장애 카드사용 26%↓...보상필요
 KT 통신장애가 발생한 지난달 25일 숙박·음식점업 카드 사용액이 급감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이 오늘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사용액은 26% 가까이 급감했습니다.
비용으로는 10억 2000만원입니다.
김 의원은 KT가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자영업·소상공인들의 고통을 가중하고 있다며 합당한 보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KT는 개인 가입자에게는 15시간분의 요금을, 소상공인은 10일분 요금을 일괄 감면하기로 한 상태입니다.
1인당 평균 1000원, 소상공인은 7~8000원 수준인데요.
이에 보상액이 미미하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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