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바백스, WHO 긴급사용 승인 제출 절차 완료...국내 신청은 언제쯤?
노바백스, WHO 긴급사용 승인 제출 절차 완료...국내 신청은 언제쯤?
  • 한병호 기자
  • 승인 2021.11.05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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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는 올해 말까지 긴급사용 승인 신청 예정...국내는 아직 감감무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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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백스가 각 국에 자사의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승인 신청을 하면서 국내 신청 시점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내외방송=한병호 기자) 미국 제약사 노바백스(NOVAVAX)가 각 국에 자사의 코로나19 백신 'NVX-CoV2373'에 대한 승인 신청을 하면서 국내 신청 시점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로이터통신은 4일(현지시간) 노바백스가 세계보건기구(WHO)의 긴급 사용 승인을 받기 위한 제출 절차를 마친 상황이라고 밝혔다. 

노바백스는 지난 2일 인도네시아에서 첫 번째 긴급 사용 승인을 받은 지 며칠 만에 WHO로 평가에 필요한 모든 모듈을 보냈다. 

노바백스가 WHO 승인을 받게 되면 전 세계 백신 공급 사업인 '코백스'를 통해 저소득 국가에 공급될 예정이다. 

미국에서는 올해 말까지 긴급 사용 승인을 신청한다는 방침이다. 

이런 상황인데 아직도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청 소식은 없다. 

노바백스 백신 위탁개발생산(CDMO)를 맡은 SK바이오사이언스는 "내부적으로 신청에 대한 얘기가 나온 적도 없고, 노바백스가 결정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만일 이번 달 안에 노바백스가 국내 승인 신청을 결정하면 이르면 12월 말, 늦어도 내년 초에는 노바백스 백신이 국내에 공급 될 수 있다. 

노바백스는 한편 한국 정부가 4000만회분을 확보한 백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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