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 후보 선출일...이재명 보수 텃밭 '대구' 공략
▷ 국회, 내년도 역대급 예산안 심사 앞두고 여야질의
▷ 문 대통령, 탈원전 역행...해외서 원전 협력 강조
▷ 국회, 내년도 역대급 예산안 심사 앞두고 여야질의
▷ 문 대통령, 탈원전 역행...해외서 원전 협력 강조
◆ 국민의힘 후보 선출일...이재명 보수 텃밭 '대구' 공략
이 후보는 이날 오후 경북대학교에서 강연 뒤 대구 서문시장을 방문합니다.
대구·경북(TK)을 찾는 것은 지난 9월 합동연설회 이후 처음인데요.
경북 안동 출신을 부각하는 동시에 진보 진영 취약지역을 적극 공략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당 관계자는 "민주당의 취약지역으로 여겨지는 TK 지역을 찾아가 이 후보의 생각을 직접 전달하려는 전략적인 행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국민의힘은 이날 오후 2시에 당 대선후보를 선출하는데요.
후보가 확정되면 본격 양강구도 경쟁이 이루어질 전망입니다.
◆ 국회, 내년도 역대급 예산안 심사 앞두고 여야질의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오늘부터 내년도 예산안 심사를 위한 종합정책질의를 진행합니다.
문재인 정부 마지막 해인 내년도 예산안은 604조 4000억원...올해보다 8.3% 늘어난 금액으로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
특히 여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전국민 재난지원금 추가지급까지 언급하며 논란은 더 커지고 있는데요.
국민의힘은 국가부채 1000조원를 바라보는 상황에서 재정건전성 악화가 우려된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 문 대통령, 탈원전 역행...해외서 원전 협력 강조
유럽 국가 정상들이 문재인 대통령과 만남에서 잇달아 원전 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G20 회의 이후 유럽 순방 일정을 소화했는데요.
마지막 일정으로 비세그라드 그룹으로 불리는 4국 정상과 회담했습니다.
한국의 원전 세일즈를 위한 자리였는데요.
헝가리 대통령은 "원전 에너지 사용 없이는 탄소중립이 불가하다는 것이 양국의 공동 의향"이라고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따라 탈원전을 주장하는 문 대통령이 해외에서는 정 반대의 입장을 취한다는 비판이 제기됐는데요.
이에 청와대는 원전기술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방안일 뿐 정책은 변함없다며 적극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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