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원 대상으로 투표한 결과 찬성 92.18%
"순진하다는 놀림도 감수할 수 있어...불가능해 보여도 나를 던지겠다"
"순진하다는 놀림도 감수할 수 있어...불가능해 보여도 나를 던지겠다"
(내외방송=정영훈 기자) 대선출마를 선언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당 20대 대통령 선거 후보로 확정됐다.
국민의당은 전날부터 이틀 동안 전 당원 온라인 투표를 진행한 결과 단독 출마한 안 대표가 대선 후보로 지명됐다고 5일 밝혔다.
총 투표율은 19.59%로, 득표율은 찬성 92.18%, 반대 7.82%다.
안 대표는 수락 연설을 통해 "바보라는 비아냥도, 순진하다는 놀림도 감수하겠다"면서 "무모하고 불가능해 보여도, 단 한 분이라도 안철수의 정치와 가치를 알아주신다면 망설임 없이 저를 던지겠다"고 발표했다.
안 대표는 "안철수의 생각, 인철수의 길, 안철수의 정치는 복잡하지 않다. 어렵지 않다"면서 "진실하고 진실한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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