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필드 고양점, 고속터미널 지하 상가, 강남 신세계백화점, 명동성당 등을 찾아 성탄 분위기 포착
쇼핑하는 곳에서는 역시나 많은 사람들로 인산인해...성당 주변이나 명동 거리는 한산해
(내외방송=이지선 기자) 3일 내외방송에서는 신세계 스타필드 고양점, 강남 고속터미널 지하 상가, 강남 신세계 백화점, 명동성당을 찾아 크리스마스 느낌을 물씬 풍기는 사진을 찍기 위해 나섰다. 코로나 시국 신세계 스타필드 고양점에는 많은 사람들로 인산인해 했다. 주로 가족 단위로 나와 맛있는 식사를 하고 양 손에는 잔뜩 쇼핑백을 들었다. 강아지를 데리고 나온 손님들도 붐볐다. 크리스마스가 다가올수록 이를 즐기려는 사람들은 점점 더 많아질 것이다.
유명한 고속터미널 지하 상가도 사람들로 붐비긴 마찬가지였다. 크리스마스 관련 용품에 대해서는 모든 걸 갖추고 있는 지하 상가는 크리스마스 용품을 흥정하고 사고 파는 모습, 옷과 가방, 액세서리 등을 아이 쇼핑을 하고, 분위기만을 즐기러 나온 사람들 등으로 다양한 풍경을 연출해냈다.
강남 신세계 백화점에도 많은 사람들이 찾았다. 아직 큰 트리는 준비되지 못한 이른 때였지만, 나름 크리스마스 기분을 물씬 느낄 수 있게 백화점 안은 따뜻한 분위기로 꾸며져 있었다.
명동성당은 생각보다 한산했다. 명동거리부터가 매우 조용했다. 폐업한 상점들도 너무 많고, 토요일이면 외국인들까지 합해 바글바글했던 거리에 사람들을 도통 찾아보기 힘들어졌다.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풍기는 곳에는 어김없이 사람들이 있었다. 코로나19로 침체된 경제, 사람들을의 마음을 쓰다듬어 주는 크리스마스. 축제로만 인식하고 있지만, 아기 예수가 태어났다는 의미를 되새겨 새로 태어난, 새로 시작되는 기분을 함께 내보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