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청약제도 간담회...윤석열 안전사회 행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가 오늘 아파트 청약 제도를 주제로 한 간담회를 진행합니다.

무주택자의 고충을 청취하고, 정책 대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겠다는 취지입니다.

오후에는 온라인 소통 플랫폼을 통한 브이로그에 출연해 지지자들과 소통합니다.

한편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오늘 '안전 사회'를 모토로 서울서부스마일센터를 찾습니다.

국민의힘은 '국민이 불러낸 대통령'과 '공정경제·안전 사회'를 대선 캠페인 슬로건으로 부각하고 있습니다.

◆ 서울시, 아시아 최초 유엔 평화유지 장관회 개최

오늘부터 이틀간 2021 서울 유엔 평화유지 장관회의가 열립니다.

유엔 평화유지 장관회의는 155개국 국방·외교장관을 대상으로 하는 유엔 평화유지 분야 최대 규모 회의입니다.

아시아에서 개최하는 건 우리나라가 처음으로 76개 나라 인사들이 참석합니다.

다만 오미크론 우려로 회의는 화상으로 진행됩니다.

이날 회원국들은 유엔 평화유지활동 개선을 위한 기여 의지와 계획을 밝힙니다.

둘째 날인 8일에는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특별연설이 예정돼 있습니다.

◆ 연준, 테이퍼링 가속화...내년 3월 금리 인상되나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가 테이퍼링 진행을 앞당길 것으로 보입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이 오늘 보도한 자료에 따르면 연준은 당초 내년 6월로 예정된 테이퍼링 종료 시점을 3월로 변경하는 계획을 내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마련합니다.

연준이 일정을 앞당긴 것은 예상을 넘어선 인플레이션과 고용회복 때문으로 풀이되는데요.

아직 금리인상 시기에 대한 합의는 없지만 테이퍼링 종료 시점이 앞당겨지면서 연준이 내년 봄 금리인상을 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